노화는 인간에게는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노화를 막을 수는 없겠지만 늦출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노화를 늦추고 방지하는 한 가지 간단한 방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노화를 늦추는 간단한 한 가지 방법은 바로 '한 발 서기' 운동입니다. 이 간단하고 쉬운 운동을 통해 노화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궁금하신 분은 아래 글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한 발 서기'의 중요성
흔히들 '노화는 다리에서부터 진행이 된다'라고 합니다. 유명한 헬스트레이너는 상체보다는 하체운동을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합니다. 실제 내과 전문의 조홍근 박사는 허벅지 근육이 빠질수록 당뇨의 위험성이 커지고, 심장병과 그로 인한 사망 위험도가 2배나 증가한다고 하였습니다.
미국의 듀크대학연구팀은 30세부터 100세까지의 성인남녀 775명을 대상으로 기초체력과 지구력 테스트를 실행했습니다. 걷기와 한발로 서기 그리고 의자에서 일어서기 등 간단한 신체적 움직임을 위주로 테스트가 이뤄졌습니다. 그 결과 가장 먼저 쇠퇴하는 것이 '한 발로 서기'와 '의자에서 일어나기'라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특히 50대부터 이 두 가지 동작에서 쇠퇴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60~70세 참가자들에서는 지구력 및 걷기 속도 감퇴 현상을 찾아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에 주요 연구팀원인 캐서린 홀 교수는 "노화로 인한 신체능력 감퇴는 지구력보다는 하체 근력이 먼저 떨어진다"고 하며 "이를 막기 위해선 40대 이전부터 규칙적인 운동으로 하체 근력을 키우는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한 발 서기'는 일본 교토대학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에서도 그 중요성이 부각된 바가 있습니다. 이 연구팀의 연구 결과 한쪽 다리로 20초 이상 서 있지 못하면 뇌경색이나 치매의 위험 신호일 가능성이 높다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해당 연구팀에 따르면 "MRI에서 뇌경색이 2곳 이상 발견된 사람 중 34.5%가 한 발로 서서 20초를 넘기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결론적으로 '한 발 서기'는 전문가들이 노화의 중요한 지표로서 활용되며 실제 노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시간이 나실 때마다 한 발 서기를 꾸준히 실천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처음에는 쉽지 않겠지만 점점 익숙해지면 하체 근력이 향상되고 혈류가 좋아지며 뇌의 노화를 막는데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물론 양쪽 발 모두 번갈아가면서 한 발 서기를 하셔야합니다. 나는 오른발이 편해서 오른발 서기만 한다면 오른발 근력만 발달하는 과오를 저지르게 되기 때문입니다. 따로 시간 내기가 어려우시다면 일하는 틈틈이 한 발로 서보세요 일상에서의 운동만으로도 큰 효과를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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